(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호남동행 국회의원 특별위원회 출범을 갖고 호남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활동을 본격화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 16년 만에 처음 호남 전 지역에 후보를 낸 그 자체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국민의힘의 호남과 화합에 진심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며 국민의힘은 전 국민과 함께 호남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 광주, 전북, 전남 자치단체장까지 오셨다. 지난주 이들 지역에 예산확보 그리고 여러 가지 현안에 함께 힘을 모으자"며 "국민의힘이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정책협의회도 한 바 있다. 호남동행 의원들이 먼저 앞장서서 더 큰 힘으로 적극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조배숙 호남동행국회의원특별위원장은 "호남동행국회의원특별위의 출범이 지역균형발전에 첫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당이 호남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해다.

또한 "나아가서 정치에 지역균형이 이루어져 건강한 국가발전의 토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국제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