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남성듀오 연하남쓰,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
트로트 남성듀오 연하남쓰,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
  • 장시영 기자
  • 승인 2019.01.0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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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 긍정 에너지 발산

남성듀오 트로트 가수 연하남쓰(리더 양동옥, 메인보컬 이환)가 1월 2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 에너지 가득한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새해맞이 첫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연하남쓰는 “고등학교 때부터 작곡가가 되고 싶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이 140여 곡이 된다.  어느 날 트로트 가수로서 재능이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노래 잘하는 친구인 헬스트레이너 이환과 함께 트로트 남성듀오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3년 차 가수로써 오만해지지 않기 위해 1등이 아닌 5등을 해낼 것”이라고 다소 특이한 공약으로 주목을 받았다.

연하남쓰는 김흥국의 ‘호랑나비’를 격렬한 춤과 함께 열창해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무대를 본 진시몬은 “너무 웃겨서 눈물을 흘렸다. 두 분의 조합이 잘 맞고 콘셉트를 잘 잡은 것 같다. 가사가 귀에 아주 쏙쏙 들어온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하남쓰는 2016년에 남편의 절절한 애환을 담은 ‘갈치 한 마리’로 데뷔했다. 최근에도 ‘갈치 한 마리’와 함께 ‘숨바꼭질’이라는 곡으로 각종 방송과 축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양동옥은 2000년 초반 대학 시절부터 가수지망생인 대학생들과 함께 각종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비롯한 각종 상을 거머쥐는 등 수상실적을 쌓았다. 그는 음악나라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드라마 OST 제작 등에 참여하였으며 앞으로도 실력파 가수들과의 파트너십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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