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무릉도원수목원으로 튤립 보러 오세요”
부천시.."무릉도원수목원으로 튤립 보러 오세요”
  • 안성진 기자
  • 승인 2019.04.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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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의 봄’ 5월 12일까지 개최..봄꽃 전시

부천무릉도원수목원 봄꽃전시회가 ‘수목원의 봄’을 주제로 5월 12일까지 열린다.

많은 관람객들이 봄의 전령 튤립을 보러 수목원을 찾고 있다. 지난 20일 토요일에는 올해 최고 일일관람객인 3천681명이 방문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번 수목원 전시회는 튤립의 첫 개화부터 마지막 개화까지의 기간을 30일로 계획하고 식재위치를 분산해, 기간 중 언제라도 튤립으로 물들어가는 수목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튤립과 함께 프리틸라리아를 심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프리틸라리아는 매끈한 줄기 끝에 화려하고 대담한 꽃송이가 7~8 송이씩 돌려 피는 꽃으로, 이름처럼 황제의 왕관을 연상하게 한다. 이 밖에도 수목원에서 매일 피고 지는 여러 봄꽃들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가족과 또는 연인과 계절의 여왕이 전하는 꽃의 향연에 빠져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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