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북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대상 아동권리교육 실시

2021-08-11     최원봉

[뉴스캐치 최원봉] 울산 북구는 다음달 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북구 아동권리 대변인인 굿네이버스 울산지부 김지원 지부장, 울산 아동보호전문기관 윤채원 관장, 가족회복코칭상담연구소 김미혜 소장이 맡아 지역아동센터와 북구 아동의회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권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교육에서는 아동 스스로가 자신의 권리뿐만 아니라 타인의 권리를 알고 존중하기 위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는 물론 아동권리 대변인 제도를 소개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성인지 교육도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행복도시 북구를 만들기 위해 아동이 스스로의 권리를 인식하고 어른들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