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우이신설선 왕십리역 연장을 위한 주민 동의서 전달식
2021-08-11 안성진
[뉴스캐치 안성진]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은 지난 8월 11일 오전 강북구의회에서 벽산라이브파크 아파트 입주자 대표를 만나 ‘우이신설선 왕십리역 연장을 위한 주민 동의서’를 접수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입주자 대표는 “약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입주민의 80% 가까이 동의서에 서명해 주셨다”고 전하며 많은 주민들이 우이신설선의 연장을 희망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용균 의장은 “현재 많은 주민들이 우이신설선 연장을 희망하고 있음에 많은 공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우이신설선의 특성상 우리 강북구만 노력해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기에 인접 자치구 특히, 성북구와 충분히 논의를 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의견과 촉구 결의안 등을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달식 후 이용균 의장은 입주자 대표들과의 대화를 통해 우이신설선 연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으며 주민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전달식을 마친 후 입주자 대표는 “우이신설선 연장은 강북구 발전을 위한 일이며 우리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닌 미래세대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강북구의회는 지난 7월 9일에 솔샘역 인근 3개 아파트(SK북한산시티, 두산위브트레지움, 미아삼각산아이원 아파트)와 7월 27일에 래미안트리베라2차 아파트로부터 각각 동의 서명서를 접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