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 소외계층 대상 온라인 메이커교실 운영
2021-08-12 최원봉
[뉴스캐치 최원봉]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은 과학문화 소외지역의 과학메이커 체험교육을 위해 오는 29일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메이커 교실을 운영한다.
올 울산과학관 이동형무한상상실 운영 사업 중 하나로 과학관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월1회 실시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간단한 장난감을 스스로 직접 만들어 보면서 그 속에 담긴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다.
8월 온라인 메이커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은 13일 오전 9시에 열리는 신청란에 선착순으로 개인정보를 기입하고 체험 재료를 집에서 수령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도 울산과학관 이동형무한상상실은 매월 50명씩 참가신청을 받아 올해 12월까지 온라인 메이커교실을 계속 운영한다.
울산과학관 박용완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우려 속에서도 온라인 메이커교실 운영으로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과학체험교육의 기회를 더 많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