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도서관, 가상현실 체험 등 방학 특강 성황리 운영

2021-08-12     최원봉

[뉴스캐치 최원봉] 울산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초등학생들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10일 개강하여, 프로그램별로 4회 과정으로 20일까지 진행된다.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드론&로봇체험, 그림책 속 상상공작소, 4차산업 체험교실, 나도 플로리스터 등 4개 강좌로 과목당 16명 총 64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 체험 교실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드론. 로봇, 가상현실, 증강현실, 자율주행 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의 중심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특강에 참여한 이환히(남, 11세) 학생은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드론, 로봇, 증강현실 등을 체험하며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있어요, 특히 드론을 직접 조작해보는 수업이 무엇보다 재미있어요”라며 즐거운 모습이다.

울산중부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배우고 책과도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