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탄소중립 실천학교’ 운영…기후위기 선제적 대응
9월1일부터 주민주도 지속가능 기후행동실천 나서
2021-08-12 안성진
[뉴스캐치 안성진] 광주 동구는 주민의 기후위기 인식제고와 적극적인 참여 등 지금의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천학교는 주민이 기후위기 정책에 대한 이론 교육과 다양한 체험 및 선진 모범사례를 통해 일상생활과 마을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해 지금의 기후위기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의 이해 ▲생활 속 탄소배출 감소 실천방안 ▲기후·에너지 분야 선진지 견학 ▲주민 환경실천과 활동가의 역할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행동 워크숍 등 5회 차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7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기후 위기에 관심 있는 동구 주민 30명이다. 교육은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5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을 참조해 이메일,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 ‘배움 동구’ 메뉴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후환경과로 직접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폭염, 장마 등 기후변화 위기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면서 “이번 실천학교를 통해 환경문제 등 지금의 기후위기 타개를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