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산림 돌발병해충 특별방제 실시
2021-08-19 안성진
[뉴스캐치 안성진] 파주시가 산림 내 돌발병해충이 평년보다 많이 발생함에 따라 산림피해 예방 및 시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8월 말까지 돌발해충 특별 방제에 나선다.
대상은 미국흰불나방, 미국선녀벌레, 대벌레, 노래기 등으로 최근 기상이변으로 많이 발생하는 병해충을 집중 방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특별 방제를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8개 팀 26명의 인력과 방제차량 8대를 활용, 돌발 병해충이 자주 발생하는 산림 취약지와 수목이 많아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주택 주변을 중심으로 특별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산림 병해충 방제를 위해 5월부터 산림 내 158개소(42ha), 생활권 민원처리 263건(65ha)의 산림병해충 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이병직 산림농지과장은 “산림 돌발병해충에 대한 지속적 예찰 및 적기 방제로 건전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해 쾌적한 생활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