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한 업무 협약
2021-08-25 최원봉
[뉴스캐치 최원봉] 울산시 동구청은 8월 25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울산 동구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구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LH울산사업본부, 동구종합사회복지관, 화정종합사회복지관, 동구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협력하여 동구 지역내 열악한 주거환경 및 최저주거기준 미달로 생존권, 학습권 등을 위협받고 있는 주거빈곤 아동의 주거권을 보장하고, 주거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청과 5개 기관은 주거비 과부담 아동 가구, 주택 노후화 가구, 가구원수에 비해 방의 개수가 부족하거나 전용 입식 부엌, 수세식 화장실이 없는 가구 등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아동 사례를 발굴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추진한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에는 주거환경이 중요하다.”며 “아동의 주거권 보장과 주거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