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관내 10개 업체와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2019-09-28 최원봉 기자
용인시는 26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관내 10개 관광 ․ 숙박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에버랜드 ․ 한국민속촌 ․ 용인대장금파크 등 관광업체와 한화리조트, 라마다용인호텔 등 200실 이상 규모의 숙박업체 관계자, 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주요 업체들이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갖고 상생발전하는 방안을 고민하자고 제안했다.
다수의 업체 담당자는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관광시설과 숙박시설을 연결한 상품이 나와야 한다. 여러 시설을 함께 이용하면 비용을 할인해주고 셔틀버스도 운행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용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아이디어를 내줘 감사하며 이 자리에서 논의된 안건을 심도 깊게 검토해 정책에 반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