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산하 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
[뉴스캐치 최원봉] 울산광역시교육청 산하 도서관(남부도서관, 중부도서관, 동부도서관, 울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남부도서관은‘책여행’으로 삼행시를 공모하며, 초등학생을 위한 교양강좌로 생활 속 친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알쓸환경(1~3학년)’, 재미있는 놀이로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슬기로운 사회생활(4~6학년)’, 환경을 위한 재활용 공예(3~6학년) 등을 진행한다. 또 도서 대출 회원 중 총 130명을 추첨해 기념품도 증정한다.
중부도서관은 책 속 캐릭터 연필꽂이 만들기, 들리는 종이책 더 책(The chack) 전시, 우드아트 클립보드 만들기, 씨앗 화분 그림 봉투 나눔, 폐기 도서 활용 북아트 체험, 행운의 9번째 대출 이벤트, 독서 가방 만들기, 올해의 책 한 권 더 대출, 온라인 지역작가 이영주 작품전, 우수독서회원 및 자원봉사자 시상, 방구석 세계여행 특별도서전, 퀴즈 풀고 선물 득템,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및 전시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동부도서관은 ‘나는야 생활 속 스마트 이용자’, ‘도서관 방문 챌린지’,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그림책 공연’,‘심야 도서관 탐방대’,‘올해의 책 속 한 줄 발견’등 20개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도서관은 ‘도서관가자’라는 시제로 오행시 공모,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책을 읽은 독서회원 7명을 선정하는 ‘다독자 시상’, 자동도서대출반납기 활용을 적극 알리기 위한 ‘확인증으로 행운을 잡아라’등이다.
또한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해서 ‘이야기가 있는 그림자 레이저쇼’공연과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직접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어주는‘명사초청 책 읽어주기’행사를 준비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었던 일상의 무거운 어깨와 답답한 마음을 달래고 위로가 되는 한 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