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신한 스퀘어브릿지 베트남 콜렉티브 임팩트 2기' 출범
베트남 진출 희망 국내 스타트업 지원 및 베트남 현지 사회문제 해결 도모
2022-10-27 최원봉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서 『신한 스퀘어브릿지 베트남 콜렉티브 임팩트 2기』의 출범을 기념하는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부터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콜렉티브 임팩트 1기’를 선발해 글로벌 사업 확장 지원 및 베트남 현지의 소외계층, 아동, 장애인과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콜렉티브 임팩트’란 특정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기업, 시민사회 등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공동의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새로운 지역문제 해결 방식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신한 스퀘어브릿지 베트남 콜렉티브 임팩트 2기』로 선발된 7개사에게 ▲사업화 지원금 ▲베트남 현지 테스트베드 구축 ▲현지 기관들과의 협업 주선 ▲맞춤형 멘토링 등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12개국으로의 국내 스타트업 진출을 도왔으며, 해외 법인 설립 23개사, 국내외 투자 및 자금 유치 739억원, 글로벌 파트너십 69건, 해외 실증 및 인증 11개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