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IR, 핵심광물 확보전략 이행을 위한 특별세션 개최

2023-04-19     최원봉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4월 19일(수)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하는 2023년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춘계지질과학기술 공동학술대회에서 핵심광물 확보전략 이행을 위한 KOMIR 국제협력 현황 및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특별 세션을 개최하였다.

이날 특별세션에는 핵심광물을 중심으로 국제정세에 대응코자 수립된 KOMIR 국제협력 마스터플랜을 공유하고, 세계은행(World Bank) 사업인 잠비아 납오염 토양복원 사업결과 등 그간 추진한 5건의 국제협력 사례가 발표되었다.

KOMIR는 인도네시아, 몽골, 멕시코, 마다가스카르를 비롯한 전세계 25여개국과 자원개발사업, ODA(공적개발원조)사업, 컨설팅, 초청연수 등을 통해 국가별 자원개발 및 광해방지를 위한 협력강화를 추진해 왔으며, 자원이 풍부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양자협력 ODA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광업 공무원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민간기업의 해외진출 지원하고 있다.

KOMIR 황규연 사장은“탄소중립, ESG경영 및 광물자원의 안정적 확보가 전세계적 주요 아젠다가 된 가운데 새로운 국제협력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국가별 맞춤형 진출전략과 자원부국의 수용성이 높은 광산환경복원 및 재자원화를 통해 핵심광물을 포함한 자원개발 및 공급망 확보의 진입장벽을 경감시키는 시너지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