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공공형어린이집 28개소로 확대 운영

2019-10-21     김승환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0월 21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공공형어린이집 성과보고 및 신규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 9개소에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기존 19개소 공공형어린이집을 운영해오다 올해 9개소 어린이집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되어 현재 28개소가 운영 중이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에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게 하는 사업으로 보육진흥원에서 품질관리 컨설팅, 체계적인 재무회계 관리,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 사업 등을 통해 운영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 교사들에게는 국공립어린이집 1호봉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고 학부모들은 정부 지원 보육료만 납부하면 되고, 아이들을 오후 7시 30분까지 믿고 맡길 수 있다.

오산시는 우수 공공형어린이집이 올해 대폭 확대됨에 따라서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더욱 투명하고 안전한 공보육 환경 조성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