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한국전력기술과 가상현실(VR) 안전체험 콘텐츠 개발 협약 체결
지하철 화재 시 대처요령에 대한 통합 VR 안전체험 콘텐츠 공동 개발 협력 내년 하반기 7호선 반포역 디지털 시민안전체험관에 신규 VR 콘텐츠 활용 예정
2024-12-02 최원봉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28일 한국전력기술과 가상현실(VR) 안전체험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 김천시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공사 안전지도처장과 한국전력기술 원전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하철 화재 발생 시 시민과 직원의 대처요령에 대한 통합 VR 콘텐츠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도시철도 환경정보 및 화재대응 매뉴얼 등을 제공하고, 한국전력기술은 VR 훈련시스템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콘텐츠 개발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