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합창단, 가을 끝자락..'헨델의 메시아' 무대 올려

2019-11-18     안성진 기자

안양시립합창단은 저무는 가을의 끝자락에 정기연주회를 통해 ‘헨델의 메시아’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없다.

안양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 헨델의 메시아를 오케스트라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소프라노 이윤정,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최상호, 베이스 정일헌 성악가와의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안양시립합창단은 1987년 10월에 창단한 이래 고전에서 현대 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118회의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 유수의 교향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