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교통약자 설 열차 승차권 14만석 예약

이틀간 사전예매율 21.6%, 15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2025-01-08     최원봉 기자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우선 예매를 진행한 결과, 공급좌석 65만 5천석 중 14만 1천석(10일간, 일평균 1.4만석)이 예약되어 예매율은 21.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예매한 승차권은 15일(수)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하며, 기한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전화 예약의 경우, 철도고객센터(1588-8545)를 통해 전화로도 결제할 수 있으며, 반드시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을 소지하고 열차 출발 전까지 역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수령하면 된다.

8일과 9일은 전국민 대상 설 승차권 예매가 진행되며, 잔여석은 9일 15시부터 역 창구와 자동발매기,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