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 2025년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1차 지원자 모집

경제적 여건 어려운 취업준비 청년의 비용 부담 경감 통한 안정적인 구직 환경 조성 올해부터 향토학사 거주 취업준비 청년도 포함, 지원 대상 확대

2025-03-10     최원봉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오늘(10일)부터 28일까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준비 청년들을 지원하는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의 1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비수도권 출신 청년들에게 수도권 내 주거비, 교통비 등의 정주비 및 학습공간 이용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취업준비를 독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1,439명의 청년에게 약 22억원을 지원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해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취업준비 청년 중 고용노동부 직업교육훈련 과정 참여자뿐만 아니라,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비수도권 거주 청년들의 학업 및 취업준비를 위한 숙소인 향토학사 거주 청년도 포함했다.

또한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분기마다 600명씩 총 3차례로 나눠 총 1,80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1인당 정주비 최대 150만원(300명), 학습공간 이용비 최대 60만원(300명)이 지원되며, 1회에 한해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shinchungha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