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호감 정치인 1위…'죄 대표' 손색 없어

민주당 이재명 한 사람의 사법 리스크 막느라 온 나라 비정상적 상황으로 몰아넣어

2025-03-24     국제뉴스
▲권영세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오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선거법 위반 2심 판결에 집중하며 "민주당은 이재명 한 사람의 사법 리스크를 막느라 온 나라를 비정상적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비호감 정치인 1위를 독차지하는 스스로를 한번 돌아보라"며 이재명에 대표에게 조언했다.

이어 "거대 야당 민주당이 국회를 이재명 방탄 기지로 만들었고 정부를 마비 상태에 빠뜨렸으며 사법부까지 겁박하고 회유하며 혼란으로 몰아넣었다"면서 "이야말로 진짜 내란 행위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부의 제한된 정의는 오늘날의 정치적 혼란을 일으킨 중대한 원인이 됐다"며 선거법 재판 기한 633 원칙 적용 미 준수를 지적했다.

또 "이재명 대표는 심지어 허위사실 공표죄에 대한 위헌법률 심판까지 신청했으며 지난해 11월에 1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자 민주당은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공표죄를 삭제하고 피선거권 박탈 기준도 100만원에서 벌금 1000만원으로 상향하는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며 "이는 죄를 지었으니 법을 없애버리겠다는 뜻"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는 이미 전과 4범이며 지금 8개 사건에 12개 혐의로 5개 재판부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가히 죄 대표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어제 박찬대 민주당 원대대표는 오늘의 범죄를 처벌하지 않으면 내일은 더 큰 범죄가 일어난다고 주장했는데 그대로 이재명 대표에게 돌려드리면 딱 맞는 말"이라고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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