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운전자도 ‘운전능력 평가 강화’ 원한다”
2025-05-15 뉴스캐치/NEWSCATCH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고령·비고령운전자 모두 적성검사 시 안전운전 능력을 검증하는 운전 적합성 평가를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차량보조장치 사용이 고령운전자 안전운전에 미치는 영향 분석 연구’ 보고서를 보면 고령운전자 안전대책을 묻는 질문에서 고령운전자와 비고령운전자 모두 ‘운전적성검사 시 운전 적합성 평가 강화’를 꼽았다. 특히 고령운전자의 응답 비율은 64.0%로, 비고령운전자(48.0%)보다 더 높았다.
이외에 고령운전자는 ‘고령운전자를 위한 도로안전시설 확대’(15.5%), ‘첨단운전지원장치 장착 의무화’(11.0%)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비고령운전자는 ‘첨단운전지원장치 장착 의무화’(21.0%), ‘조건부 운전면허제도 도입’(18.5%) 순으로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