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개혁신당 단일화 전제조건 제시해달라"
"헌정질서 다시 세우고 선동정치 종지부 찍을 정치 교체 전환점"
2025-05-26 국제뉴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 힘은 6·3 대선은 대통령 한 명을 뽑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을 구할 마지막 기회로 남은 8일 반드시 기적을 만들어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가 멈춘다면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을 거대한 대장동공화국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너진 헌정질서를 다시 세우고 선동정치에 종지부를 찍을 정치 교체의 전환점"이라며 "이 싸움을 감당할 사람은 단 한 사람 김문수 후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당은 권력자를 위한 통로가 아니라 국민을 받드는 도구여야 한다"며 "우리는 정치개혁을 실천으로 증명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역시 이재명 총통의 집권을 반드시 막겠다고 밝힌 만큼 양당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사명이 같다면 무조건 반대입장은 아닐 것이라고 믿는다"며 단일화 의지를 거듭 밝혔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단일화를 이해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또 한 가지 분명한 것은 2030 세대를 위한 개혁신당의 정책 진심으로 수용할 준비다 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거는 단지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운명을 지키는 싸움"이라며 "국민의 힘으로 나라를 살리는 한 표로 지금 나라를 바로 세울 사람, 대한민국을 다시 설계할 사람은 바로 김문수"라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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