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후보, 정치를 사법 위에 두려는 위험한 시도" 경고
국민의힘 김혜지 수석부대변인, 이재명 후보의 재판 대응 방식 강력 비판 "정치를 사법 위에 두려는 위험한 시도" 라며 국민의 선택 촉구 김문수 후보와 비교하며 정치적 책임과 도덕성 강조
2025-05-28 국제뉴스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김혜지 수석부대변인이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 후보가 법인카드 사적 유용, 공직선거법 위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 총 5건의 재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검찰 조작”이라는 프레임으로 일관되게 부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부대변인은 "국민 앞에 해명은 커녕, 수사기관을 매도하고, 증인까지 있는 사건을 ‘소설’이라 치부하며 오히려 본인이 소설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김문수 후보와 비교하며 “정치는 책임의 무게를 견디는 자리”라며 이재명 후보의 대응 방식을 지적했다.
특히, 김 부대변인은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사법부를 장악해 자신의 혐의를 무죄화하려는 위험한 시도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정치를 사법 위에 두려는 자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남는 것은 진실인가, 아니면 독재인가?"라며 국민의 선택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강한 문제 제기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정치적 공방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정화 기자 mekab3477@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