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2025 헌혈자의 날’ 맞아 ‘대상레드챌린지 존중 헌혈버스’ 운영

6월 13~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헌혈버스 및 이벤트 부스 운영 방문 시민 누구나 헌혈 참여 가능...헌혈증서 기증 및 SNS 인증샷 이벤트 등 진행

2025-06-13     최원봉 기자

대상그룹이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리는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상레드챌린지 존중 헌혈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헌혈자의 날’은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하고,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혈액관리법 개정 및 시행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주관하는 공식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가 몰랐던 진짜 영웅들, 우리가 마주할 진짜 영웅들’을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헌혈의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대상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매년 7월 한 달간 진행하는 전국민 헌혈 독려 캠페인 ‘레드챌린지’의 명칭을 활용한 헌혈버스 ‘대상레드챌린지 존중 헌혈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헌혈은 가장 고귀한 생명존중의 실천’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대상레드챌린지 존중 헌혈버스’는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 마련되며, 현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헌혈에 참여한 뒤, 버스 옆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헌혈 증서를 기증할 수 있고, 헌혈에 참여하지 않아도 보유 중인 헌혈 증서를 기부할 수 있다. 기증된 헌혈 증서는 치료가 시급한 환자에게 전달돼 실제 수혈 시 비용을 줄이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풍성한 참여 이벤트도 준비했다. 헌혈하는 모습이나 행사 현장 사진을 개인 SNS 채널에 게시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대상㈜ 청정원 간식 5종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에코백, 마그넷, 작가 ‘아리(Ari)’의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그려진 엽서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대상그룹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계정(@daesang_csr)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인스타그램계정(@soaamhope)을 팔로우 하고, 게시물에 세 가지 필수 해시태그(#헌혈자의 날 #대상레드챌린지 #헌혈은존중의실천입니다)를 포함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대상그룹은 2006년부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7월, 전국민 대상 헌혈 캠페인 ‘레드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 중심으로 진행했던 캠페인을 코로나 팬데믹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2020년부터는 전국민 대상 캠페인으로 확대하며 헌혈 동참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레드챌린지’를 통해 확보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SNS 인증샷 이벤트, 임직원 대상 헌혈증서 매칭그랜트 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헌혈 참여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