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무단 침입 기승… “우리집,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SK쉴더스, 현관 AI CCTV ‘캡스홈’으로 1인 가구 안전 강화 나선다

2025-06-18     최원봉 기자

SK쉴더스가 현관 AI CCTV ‘캡스홈’을 통해 1인 가구 중심의 주거 보안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여성, 1인 가구 등 안전 취약 계층을 노린 범죄가 잇따르면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보안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3월 경기도 평택에서는 50대 남성이 여성 혼자 사는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고 성범죄를 시도하다 구속됐고, 5월 경기도 이천에서는 전 연인을 찾아간 남성이 여성과 동반자를 흉기로 살해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이처럼 생활 공간을 노린 위협이 커지면서 현관 앞 보안을 강화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SK쉴더스는 AI CCTV ‘캡스홈’을 통해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SK쉴더스의 캡스홈은 AI CCTV로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 감시하는 홈 보안 서비스다. 특히,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특별하다. 위급 상황 시 SOS 버튼을 누르면 최단거리의 ADT캡스 대원이 즉시 출동해 조치를 취한다.

또한 화재·도난·파손 등 주거 내 실제 피해에 대비한 보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화재 피해는 최대 1억 원, 도난은 1천만 원, 파손은 5백만 원까지 보장되어, 주거 안전이 염려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캡스홈 사용 고객은 앱을 통해 집 밖에서도 실시간으로 현관 앞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AI 영상 암호화 기술이 적용된 홈캠 ‘뷰가드 미니’를 추가로 이용하면 집 안 내부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자녀나 반려동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양방향 음성 대화도 가능하다.

SK쉴더스는 이달 말까지 온라인 전용 이벤트를 통해, 캡스홈과 출동·보상 기능이 포함된 홈 보안 패키지를 월 1만 원대로 제공한다. 

SK쉴더스 관계자는 “현관은 외부 위협이 가장 먼저 닿는 지점이지만, 여전히 보안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며, “캡스홈은 사용자의 불안과 번거로움을 덜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현관 앞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SK쉴더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