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민 신뢰 첨단 강군 육성 

한미동맹 국익 부합하는 방향으로 발전 협력 지속

2025-07-15     국제뉴스
▲안규백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우리 군이 권력의 사적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문민통제를 공고히 하고 국민의 군을 재건해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진정한 국방을 완성하고 제복의 명예를 살려야 한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첨단강군을 육성을 강조했다.

안규백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군을 진정한 국민의 군대 재건" 등 5대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한미동맹 중심으로 한반도에 평화가 뒷받침하는 국방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써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한미일 안보협력을 심화하는 한편 지역 및 글로벌 국가와 국방협력을 강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익 관점에서 주변 국가 협력적 관계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면서 강한 힘으로 평화를 만들고 진정성 있는 대화와 소통으로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안규백 후보자는 "국민주권정부 첫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서 누구보다 뛰어난 우리 군과 함께 국민의 군대를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고 밝혔다.

안규백 후보자는 '22개월 방위병 복무'와 관련해 "병적기록상에 실제와 다르게 되어 있다. 사실 병무행정에 피해자로 볼 수 있다"며 "군정을 관장하는 국방부 후보자로서 공개할 수 없는 내용이고 83년 11월 5일 소집받고 14개월이 끝난 85년 1월 4일 소집해제되었고 2.3월 방학동안 였고 85년도 3학년 1학기에 복학했고 그 이후 6개월 간 22개월은 학교를 다니고 있는 것이 복무기간으로 삽입된 것으로 행정적 착오가 있었다"고 말했다.

안규백 후보자는 "6월 경 군으로부터 몇 칠 더 근무를 해야 한다고 연락을 받아 8월 방학때 남은 잔여 임기를 복무한 것"이라고 밝혔다.

안규백 후보자는 "방위병으로 2~3개월 복무할 때 면대 중대장과 군부대 하사가 면대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는데 현역병에게 점심을 제공해줄 수 없느냐는 부탁을 받고 어머니에게 부탁했고 어머니께서 동네 아주머니들과 함께 2~3주 걸쳐 점심을 제공했고 방위병을 시켜 음식을 제공했다고 상부에 투서가 된 것 같고 왜 점심 제공한 사실에 대해 조사를 받았는데 조사 받은 기간이 복무기관에 포함되지 않아 남은 잔여 복무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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