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올해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에 12억원 투입
2020-01-09 최원봉 기자
성남시는 오는 1월 13일 오후 3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2020년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성남시가 올해 모두 12억 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11개 지원사업을 참여 상인 150여 명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경영혁신을 위해 40여 곳 전통시장·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동마케팅, 경영 환경개선, 골목상권 환경개선, 시장·상권 활성화 맞춤형 컨설팅, 수정구 스마일 카페의 문화·교육 프로그램, 중앙지하상가 빈 점포를 활용하는 ‘문화가 재미다’ 등의 프로그램들을 알 수 있어 참여 상인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상인대학, 상인대학원, 맞춤형 교육, 중소상인 워크숍에 대해서도 안내해 참여를 확산할 계획이다. 각 지원 사업은 성남시와 상권활성화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등 관계기관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고 상담한다.
또한, 성남시는 사업별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성남시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 자료’ 600부를 배부함으로써 보다 쉬운 이해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