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실험도시(K-City)” 무상지원 확대
2020-12-15 뉴스캐치/NEWSCATCH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12월 15일(화),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기술개발 촉진 및 적극적인 정책지원에 부합하기 위해 “K-City 무상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2019년 3월부터 시작된 무상 지원 사업은 2020년 11월까지 중소기업, 대학 등 총 74개 기관이 1,226회 무상으로 사용했다.
* 평일(09:00∼18:00) 무상지원 / 평일야간(18:00∼22:00), 주말․공휴일, 단독사용 시 유상지원(중소․대학의 경우 시간당 10만원)
공단은 중소기업·대학의 지속적인 성과창출(투자, 인력, 생산 등)을 위해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이전 단계까지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20년 12월에 종료되는 무상지원을 K-City 고도화* 사업이 완료되는 22년 6월까지 기간을 연장하며, 세부사항은 2021년 1월 자동차안전연구원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할 예정이다.
* K-City 고도화 : 첨단 실험시설(기상환경재현시설, 통신음영 등) 추가 구축, 연구지원시설(혁신성장지원센터) 마련 등 고도화
현재 K-City 테스트 베드, C-ITS 메시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상충발생 충돌 시험 장비인 로봇시스템을 지원한다.
또한, 자율자동차 주행데이터 공유 활성화를 위해 참여기관을 기존 중소기업·대학에서 자율주행데이터를 공유하는 ‘자율주행 데이터 공유협의체’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