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은행오거리·은행식물원에 ‘쉼’ 있는 공간 조성사업 전개
대상지 공모 선정돼 사업비 7000만원 확보
2020-06-04 최원봉 기자
성남시는 경기도 주관 ‘쉼’이 있는 도시공간 조성 시범사업 대상지 공모에서 중원구 은행오거리와 은행식물원 두 곳이 선정돼 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하고 올해 말 ‘쉼이 있는 도시공간’을 조성한다고 6월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 속 쉼과 소통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방치된 공간에 정자, 파고라, 벤치 등을 설치해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성남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일상을 변화시켜 개방된 공간을 선호한다”면서 “도심 한복판 은행오거리·은행식물원 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광받는 시민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