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 전역에 대한 '고해상도 항공사진 서비스' 실시
2020-08-14 최원봉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각종 개발 사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지형‧지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행정업무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 전역에 대한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 구축을 완료했다.
시는 이에 따라 공간정보시스템(GIS) 및 생활지리웹포털에 탑재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월경에 촬영한 최신의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은 광주시의 지형변화에 대한 시계열 관리는 물론, 과세자료 일제정비, 도시개발, 주택가격 조사·산정, 불법 건축물 단속, 개발행위허가 관리 등 각종 인·허가 부서에서 행정업무의 객관적 기초자료로 광범위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광주시 생활지리웹포털(http://gis.gjcity.go.kr)에서 해상도 25㎝급의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지적도, 로드뷰 등의 다양한 공간정보를 활용해 직접 현장답사를 하지 않고도 쉽고 편리하게 광주시의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도록 대시민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광주시의 지형정보를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매년 구축해 투명하고 과학적인 행정 추진과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신뢰받는 광주시의 행정서비스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