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내기업 제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세계 최초 WHO 긴급사용 승인

2020-09-24     안성진 기자

수원시 관내 기업인 SD바이오센서가 만든 코로나19 신속 항원 진단키트가 세계 최초로 WHO(세계보건기구)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승인받은 항원 진단키트는 콧물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15분 만에 판별할 수 있어 신속한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WHO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사용 승인 제품 목록에 SD바이오센서의 신속 항원진단키트를 올리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