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꿈두레도서관, '과학특화 아버지학교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과학관련 수업 매달 진행
2019-01-15 김승환 기자
아버지학교는 2016년 시작으로 현재 37회 운영됐고 524가족 1,135명이 참가한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의 대표적 프로그램이다. 샌드아트 배우기, 숲 체험하기, 작은 운동회 등 아빠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하고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번 2019년부터는 과학특화강좌를 중점 운영할 예정이다. 3D프린터&3D 설계 배우기, 무인자동차와 IOT를 기반으로 한 RC카 수업, 미래형 놀이 (AR)기반 프로그래머 직업체험, 밤하늘 별자리 천체관측 등 다양한 과학관련 수업이 준비되어 있다.
꿈두레도서관 관계자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미래 산업의 기술을 몸으로 체험하는 진보된 교육을 통하여, 사고의 폭을 넓혀주고 과학에 관심을 갖는 지식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소재 초등학생 1학년 ~ 6학년이 아빠와 함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첫 강좌는 1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제2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1월 14일 월요일 오전9시부터 오산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