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019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 성료
2019-07-29 최원봉 기자
지난 27일 청주캠퍼스 하이누리관에서 개최한 ‘2019 SK하이닉스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에서 이천시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4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하인슈타인’은 하이닉스와 아인슈타인의 합성어로,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는 지역의 과학 우수인재 선발을 위하여, 소프트웨어링 교육을 통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는 자리다.
예선을 통과한 총 72개 팀 297명(이천, 청주, 성남, 서울)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주변을 바꾸어 줄 소프트웨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문 심사위원들로부터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창전청소년문화의집 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명(김도현, 이영재, 우다연, 서가영)으로 구성된 ‘시작이 반인팀’이 ‘셀피봇’이라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심화부문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대상을 받은 팀은 SK하이닉스에서 제공하는 ‘하인슈타인 비전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해외탐방의 기회를 가지며, 자신들이 만든 프로그램을 해외 메이커페어에 출품하고 현지 과학기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대상을 받은 창전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상자를 배출한 창전 방과후아카데미는 창의융합 우수 선도 기관으로 초등4학년에서 중등3학년까지 6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등 다양한 방과 후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