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방학중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점검

유아에게 놀이와 쉼 ,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

2021-08-10     최원봉

[뉴스캐치 최원봉]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 방학 기간에도 특수교육대상 유아 등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전 유치원(188개원)에서 방과후 과정을 상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방학 중 방과후 운영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향상을 위해 유치원 공사로 인해 방과후과정 교실을 이동하여 운영하는 유치원을 포함한 40개원 대상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그 외 유치원은 서면 또는 방문해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교육과 돌봄을 받는 방과후 과정 유아들이 가정과 같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제공, 위생적인 급・간식 제공, 인력 운영 현황 등의 내용을 점검하고 필요시 현장 컨설팅을 한다.

시교육청에서는 올해 유치원 방과후 과정 유아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공·사립유치원 20개원을 선정하여‘방과후 놀이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아침, 저녁, 토요 돌봄 형태로 125개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아와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은 방과후과정 운영을 위하여 유아에게 자율적인 놀이와 충분한 쉼이 있도록 교육과정을 컨설팅하고, 교육환경 또한 안전하게 준비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 점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