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남산동, "택배기사님, 시원한 생수로 더위 식히세요"
2021-08-10 최원봉
[뉴스캐치 최원봉] 부산 금정구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한 달 동안 무더위 생수 나눔 ‘마르지 않는 샘물’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마르지 않는 샘물’은 동 협의체가 2019년부터 여름철마다 추진해 온 특화사업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냉장고를 비치해 폭염 속 무더위에 지친 관내 어르신을 포함해 택배기사, 환경관리원 등이 자유롭게 ‘시원한 생수’(500ml)를 무료로 꺼내 마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동은 ‘치매 친화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생수병에 ‘치매 친화적인 마을만들기, 기억 채움 동행 프로젝트’스티커를 붙여 주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을 돕고 치매로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