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민락동청소년지도협의회 ‘책 큰 아이’ 도서지원사업 추진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독서에 대한 즐거움 전달

2021-08-10     최원봉

[뉴스캐치 최원봉]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관내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조석래) 주관으로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책 큰 아이’ 도서 지원 사업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책 큰 아이(책으로 크는 아이)’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생 15명에게 희망 도서를 지원하고 간단한 독후감을 작성하면 선물(도서상품권)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민락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이 밖에도 유해환경 개선 활동, 문화체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석래 협의회장은 “게임이나 유튜브에 익숙한 아이들이 책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손영복 동장은 “이런 참신한 사업들을 바탕으로 건강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