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병영성 도보여행 해설사 양성과정’개강
중구, 병영성 도보여행 해설사 양성과정’개강
  • 최원봉
  • 승인 2021.08.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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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성 걸으면서 마을 역사·문화·관광 자원 찾아요"
병영성 도보여행 해설사 양성과정’개강

[뉴스캐치 최원봉] 울산 중구가 2021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선정된 ‘새로 그린(Green) 병영성 길’사업의 일환으로 ‘도보여행 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중구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11월 초까지 총 12회, 3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도보여행 해설사 양성과정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하는 길 잇기 사업으로, 참가자들은 성언덕길, 호국길, 이랑길, 단물길 등 4개의 주제로 나눠진 길을 걸으며 지역 내 다양한 유·무형 관광 자원들을 발굴하고 이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 해당 관광 자원에 이야기를 덧입히는 스토리텔링 작업을 통해, 마을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병영성 도보여행 해설사 양성과정은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시작으로 중구 지역 내 5개의 성터와 태화강국가공원까지 보행길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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