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문화예술체험 지원
울산강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문화예술체험 지원
  • 최원봉
  • 승인 2021.08.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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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작품감상‧샌드아트 체험으로‘우리 가족의 행복을 그리다’
특수교육대상학생 미술공모전 작품 심사

[뉴스캐치 최원봉] 강남교육지원청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 자녀를 둔 52가족(108명)에게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추진하는‘예술탐험대’ 여름 특강을 지원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특수교육지원센터 가족 지원 사업의 하나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예술탐험대 프로그램은 명화작품 감상과 샌드아트 2개의 테마로 실시했다. 명화 작품 감상에 이어 샌드아트는 체험 공간에서 작가의 시연을 본 뒤 가족이 함께 LED드로잉 판에 모래와 빛을 이용해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은 명화를 감상하고 샌드아트를 체험하면서 “명화처럼 오래 기억할 수 있는 가족의 행복도 함께 그렸다”며 소감을 남겼다.

정재균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이 문화예술체험으로 힐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아울러 특수교육대상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고 가족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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