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2021년 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
울산 동구, 2021년 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
  • 최원봉
  • 승인 2021.08.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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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2021년 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

[뉴스캐치 최원봉] 울산시 동구는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 및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1년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지난 7월부터 학교, 기업체, 공동주책 등의 신청을 받아 신청한 시설에 전문강사가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첫 기후학교가 8월 12일 오전 10시 울산해오름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오후 1시30분 ‘사회적협동조합’ 동부친구들 등 2곳에서 각각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수업에서는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자세히 알지 못 했던 기후변화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이론 강의와 함께 탄소중립 생활실천 방법을 알려주고 천연 모기퇴치제, 천연 한방샴푸 등을 만드는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동구청은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기후학교의 지난해 대비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기후학교 운영을 통해 개개인이 기후변화 대응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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