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캐치 최원봉] 울산시 동구청은 8월 12일 오후 4시 동구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정천석 동구청장과 청소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구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구청장이 직접 들어보고 청소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을 대표하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위원 21명이 참석했으며,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내 ‘바다가 보이는 작은도서관’에서 북 콘서트 형식을 빌려 딱딱한 형식을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이 참여 주체가 되어 평소 생각해오던 의견을 직접 제안하고 청소년문화의집 시설이용 불편사항 등을 건의하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의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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