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인프라 사업 수주 협력 및 한국 철도 기술과 노하우 공유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9월 26일(목)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인도네시아(이하 인니) 북수마트라주 주지사 에디 라흐마야디(Mr. Edy Rahmayadi)와 메단 광역 경전철 사업의 수주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18년부터 진행된 공단의 인니 철도사업 개발 노력으로 성사되었다.
한편, 9월 초에는 글로벌인프라협력회의(GICC)에서 메단 광역 경전철 사업 관련 사업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상호교환한 바 있다.
공단과 인니 북수마트라주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메단 광역 경전철 사업의 개발 및 준비 ▲ 철도 인프라 건설기술의 개발 ▲ 철도관리역량 전수 및 철도교통 역량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인도네시아 전국체전을 앞두고 공단의 메단 광역 경전철 사업 수주를 위한 초석이 마련되었다”며 “공단은 한국의 우수한 철도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인니 철도사업의 수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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