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캐치 안성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8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지역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지역 여건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과정 다양화 및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학교 간 상호 협력하여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이다.
동두천양주에서는 단위학교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 및 희소 과목, 전문교과 과목 중심으로 8개 거점교에서 14개 강좌를 개설하여 12개 고등학교 2학년 157명이 참여한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과목 개설을 위해 5월부터 ▲고교학점제 워킹그룹 연수 ▲학생 수요 조사 ▲교사 및 학생 모집 등을 거쳤으며, 지난 8월 9일부터 20일까지 교사 연수 및 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3일 인공지능 기초, 보건 과목을 시작으로 14개 강좌가 교실온닷 플랫폼에서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수업의 질 관리를 위해 교사 지원단을 구축하여 만족도 조사 등의 모니터링과 교사간 수업 사례 나눔을 실시하며, 11월 고교학점제 포럼과 12월 교육과정 박람회에서 사례 나눔과 평가를 통해 2022학년도의 개선 방안을 모색해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오정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써 역할을 다하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배움을 확장해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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