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캐치 최원봉] 부산 동구는 공동육아 문화 확산 및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하여 「동구랑 돌봄공동체 지원 사업」을 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동구랑 돌봄공동체 지원 사업」은 이웃가족끼리 그룹을 형성하여 부모의 재능나누기(미술, 음악, 독서, 종이접기 등)와 가족품앗이 자녀 돌봄 활동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0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동구 소재 3가정 이상의 돌봄 공동체를 대상으로 육아 품앗이 모임을 공개 모집하여 최종 선정했으며, 8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선정된 돌봄공동체에는 ▲ 자녀와 함께 하는 체험활동비 ▲ 부모 재능기부 활동 프로그램비 ▲ 다양한 품앗이 활동을 위한 재료비가 지원된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작은 품앗이 모임으로 시작한 돌봄공동체가 점점 확대되어 마을이 함께 키우는 공동육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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