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환경교육 등 환경보전기금 지원받을 단체 모집
용인시, 환경교육 등 환경보전기금 지원받을 단체 모집
  • 최원봉
  • 승인 2021.08.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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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서농동 맹꽁이 서식지 보호 활동’ 등 10개 사업
길토래비 자연학교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황토로 EM 흙공을 만들고 있는 모습

[뉴스캐치 최원봉] 용인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2022년도 비영리 민간단체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내 비영리 환경단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이나 환경 보전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사무소를 둔 환경 분야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정사업은 최대 2000만원을 공모사업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체별로 지정사업 1건과 공모사업 1건 등 최대 2건까지 지원 가능하며, 다른 국비와 지방비 보조를 받는 경우 제외된다.

지정사업은 환경보전분야 ▲서농동 맹꽁이 서식지 보호 활동 ▲너구리 서식지 보호활동 및 인식 개선, 환경교육분야는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 ▲용인시환경민간단체 네트워크 구성 및 활성화 등이다.

공모사업은 환경보전분야 ▲생태계 우수지역 보호·파괴지역 복원사업 ▲ Recycle-Upcycle 공모전, 환경교육분야는 ▲온택트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비롯한 연구 동아리 운영 지원 등이다.

시는 단체의 전문성과 사업수행 능력 등을 평가해 환경보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르면 10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현 등 환경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환경단체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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