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인력 투입 등 방역강화 조치 시행

[뉴스캐치 최원봉] 최근 코로나19 확진세가 계속됨에 따라 울산시 동구청은 대표적인 관광지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동구청은 이용객이 많이 찾고 있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에 안전요원 7명을 활용하여 거리두기 계도, 출렁다리 안심콜 운영, 입구 체온측정, 거리두기 배너 설치, 바닥 거리두기 표시, 손소독제 비치 및 수시 거리두기 방송 등을 계속 시행하고 있다.
동구청은 9월 초까지 안전요원 7명을 추가로 더 배치하여 입구 체온측정과 거리두기 인원 배치, 안심콜 운영 등 더욱 촘촘한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7월 15일 개통 이후 주말평균 15,000명, 평일 평균 8,0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8월 24일 기준 35만 4,407명이 출렁다리를 이용하였다.
한편, 최근 동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밀폐된 실내공간 등에서 밀접 접촉자에 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실외 시설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시설 이용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는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에 대하여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겠으며, 출렁다리 이용자 분들의 자발적인 철저한 거리두기 참여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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