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내년 나사 해안 2단계 이안제 설치한다
울주군, 내년 나사 해안 2단계 이안제 설치한다
  • 최원봉
  • 승인 2021.08.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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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뉴스캐치 최원봉] 울주군은 최근 나사 해안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하는 등 나사 해안 침식이 가속화됨에 따라 2022년 나사 해안 2단계 이안제 설치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나사 해안 일대는 지속적인 해안침식으로 해변 모래 유실과 해안도로의 안정성 문제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불안과 불편을 겪어왔다.

울주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나사 해안 모래퇴적 및 침식 방지 대책수립 용역과 지난 2019년 나사 해안 연안정비 침·퇴적 모니터링 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울주군은 나사 해안 모래 침식이 최근 들어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난 용역 결과에 따라 이안제 100m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인근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였고, 2022년 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해 이번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 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가속화되고 있는 나사 해안 연안침식 문제와 해안도로의 안정성 확보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문제 구간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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