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교육지원청, 장애아동 인권보호 위한 인형극 공연
부산동래교육지원청, 장애아동 인권보호 위한 인형극 공연
  • 최원봉
  • 승인 2021.08.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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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 간 나눔과 배려의 장으로 열려

[뉴스캐치 최원봉]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8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부산지역 유치원 23개원을 대상으로 ‘장애아동 인권 보호 및 침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실시한다.

이 공연은 유치원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주고,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간의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깨닫는 장으로 열린다.

이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전문 아동극 단체인 파스텔 인형극단이 맡았다.

공연은 ‘숲속 동물나라에 사는 꼬리 잘린 여우’, ‘반쪽 귀 토끼’, ‘팔 아픈 원숭이’ 등으로 분장한 단원들이 나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서로 감싸주면서 모두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공연을 통해 유아들에게 차이와 다름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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