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사, 부산 북구에 백미 300포 기탁
원광사, 부산 북구에 백미 300포 기탁
  • 최원봉
  • 승인 2021.09.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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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는 지난 6일 동래구 소재 원광사(주지 지광스님)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900만원 상당의 백미 3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뉴스캐치 최원봉] 부산 북구는 동래구 소재 원광사(주지 지광스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900만원 상당의 백미 3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원광사는 2006년부터 매년 북구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백미를 기탁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광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이 따스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원광사가 실천하는 꾸준한 나눔 활동은 우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해 주신 성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관내 저소득 가구 및 푸드마켓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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