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도장없이 간편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사용하세요~
양평군, 도장없이 간편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사용하세요~
  • 최원봉
  • 승인 2021.09.06 11:0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홍보

[뉴스캐치 최원봉] 양평군 양동면이 지난4일 쌍학시장에서 인감증명서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이용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란 기존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에서 확인해 주는 증명서로 금융기관 대출, 부동산 등기, 차량등록 등에 본인의사 확인수단으로 사용된다.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고 본인만 발급 가능해 인감증명의 위·변조, 대리발급 등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주민편의와 행정효율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기존 인감증명서는 민원인이 주소지 행정기관을 방문해 인감도장을 등록해 사전신고를 해야하고, 발급시 도장이 있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반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개인이 직접 서명을 해 대리발급이 불가하며 특히 도장의 제작·보관 및 사전등록이 필요 없어 편리하다.

2012년부터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인감 제도의 고착화와 제도 인식 부족으로 상용화되지 못하고 제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양동면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홍보 활동을 하고있으며, 올해 12월까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어 이 기간 동안 누구나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민원실을 방문하면 무료체험을 할 수 있다.

최병현 양동면장는 “주민들에게 쉽고 간편한 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 편의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무료 체험을 통해 많은 분이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를 직접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