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고정밀 영상 기반 지적재조사로 ‘디지털 국토 완성’에 박차
LX한국국토정보공사...고정밀 영상 기반 지적재조사로 ‘디지털 국토 완성’에 박차
  • 최원봉 기자
  • 승인 2022.07.26 17: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론 활용한 지적재조사
드론 활용한 지적재조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고정밀 영상 기반의 지적재조사 가속화로 ‘디지털 국토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

LX공사는 7월 26일 지적재조사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시범 사업지* 중 하나인 부산시 영도구를 방문해 첫 시연을 진행했다.

* 부산 영도 11개동, 전남 고흥 금산 어전1지구 외 4곳, 대구 북구 대현2지구 외 1

그동안 지적재조사는 드론·라이다·360°VR 기술 등 고정밀 영상을 적용하여 다양한 시범사업을 수행, 사업 효율화에 노력해왔다.

이번엔 항공 및 지상 라이다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고정밀 3D데이터의 ①구축, ②분석, ③활용 등을 거친 ‘고정밀 영상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개발한다.

* 중소벤처기업부 민·관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 선정 추진(21. 11~22. 11.)

이를 위해 드론, 헬기, 항공기 및 차량 MMS 라이다와 파노라마 VR 입체영상을 활용해 3cm급 고정밀 3D데이터를 구축하고, 실감형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을 활용해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토지정보·측량성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LX공사는 네이버의 거리뷰 서비스를 제공해온 ㈜유오케이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지자체와 국민들에게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측량 작업규정(안) 제정을 지원, 지적재조사의 효율화와 국민 편의를 높여나가겠다는 복안이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해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된 LX공사는 사업 가속화를 위해 고정밀 영상과 신기술을 활용하여 고품질 성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이 시스템을 정부, 지자체가 보유중인 공공 데이터와 연계하여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